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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かに朝は
by ABYSS
미워도 다시 한 번

패스트패션의 대명사이지만 H&M은 사실 가장 먼저 지속 가능한 '순환'을 생산 시스템에 도입한 브랜드이기도 하고, 요즘은 무엇이든 착하고 올바라야 할 것 같은 시대적 반성의 무드가 있지만, 가끔은 그냥 예쁜 거에 신나는 일이 있다. 말하자면 며칠 전 공개된 노무라 슈헤이가 모델을 한 H&M의 BlackEyd Patch와의 콜라보. 스트리트의 노무라 슈헤이는 왜 그만으로도 빛이 나는지. 이곳에서 GU는 철수에 유니클로는 점점 소멸중이지만, 일본에선 미하라 야스히로가 GU와 손을 잡았고, UT의 새로운 시리즈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T다. 티셔츠로 연재에 책까지 냈던 무라카미를 생각하면 왜 여태 없었을까 싶지만, 그렇게 무라카미의 UT는 아마도 UT 역사상 가장 멜랑꼴리하다. 이래서 '미워도 다시 한 번'이란 말이, 아마도 있다. GUX미하라야스히로의 홍보 영상은 그의 모교였던 타마미술대학 도서실에서 촬영됐고, 거기엔 오래전 꿈이 생기를 잃지 않았던 어느 여름이 담겨있다. 음악은 사카나쿠션의 드러머 에지마 케이이치, 연출을 한 스타일리스트 오타 유카리는 미하라의 모교, 그 학교에 런웨이를 폈네.


"이번 콜렉션을 디자인했던 2020년 여름은, 전세계가 결코 밝은 상황이 아니었지만, 왜인지 미술 대학생이던 20대 시절이 떠올랐다. 내가 가진 재능에 꿈, 미래를 맡기고, 작품을 만들며 불안을 이겨내려 무아지경이던 당시, 나에게 감사하고 싶었다."

#미하라야스히로 #gu #유니클로 #무라카미하루키 #UT #ミハラヤスヒロ #野村周平 #handm #サカナクション


by ABYSS | 2021/03/02 21:00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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