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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かに朝は
by ABYSS
백 투 더 퓨쳐, 도쿄의 책방들

지난 4월 시대가 교차하는 밤을 그 곳에 있고싶어 끊은 비행기 티켓은 정확히 10일 대연휴 '골든 위크'와 겹쳤다. 첫 날부터 3일 연속 비 내리는 거리를 전례없는 인파에 시달리며 걷고 또 걸었다. 지난 6월 록뽄기의 '아오야마 북 센터'가 페점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같은 해 여름 시부야의 파르코 세 관이 거짓말처럼 문을 닫았을 때, 갑작스런 이별은 분명 아쉬움이었지만, 묘한 미련이 함께 다가왔다. 어딘지 이게 끝이 아닐 거란 막연한 엔드롤의 지연이 물컹하게 떠나지 않았다. 문을 닫은 '아오야마 북 센터' 자리엔 지금 1500엔의 입장료를 주고 들어가야 하는 서점 '분끼츠'가 생겼고, 시부야의 파르코는 50주년의 생일을 예고하며 공사 중인 현장 사진을 포스터로 공개했다. 책방과 카페의 결합, 갤러리와 호텔의 융합, 종잡을 수 없는 그라데이션과 경계가 흐려지는 지금의 도쿄는, 생각만큼 아직 그곳에 있었고, 생각을 너머 다른 곳을 향했다. 집에 돌아와 녹음된 파일을 더해보니 707분. 그렇게 도쿄를 바라보며 글을 썼고, '한겨레21'의 자리를 빌려 책방을 이야기했다. 오늘과 어제와 내일의 3부작. 그곳엔 어제가 만들어온 오늘이 빚어내는 가장 가까운 내일이 흐른다. 그 중 아래는 '오늘'의 이야기.

'일본은 지금 책의 미래로 회귀한다'
by ABYSS | 2019/06/03 07:48 | Cultur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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