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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 '엘 후에고' 구석 작은 부스에 차리는 전시는 나카메구로의 작은 책방 'sunny boy books'와 잡화점 'only free paper'에서 받은 소박한 영감의 결과다. 표현하고 싶은 사람이 표현하고 싶은대로 표현하는 미디어, '진'과 아직도 활발히 제작되는 각종 전단지, 소위 찌라시, 그리고 무가지들을 주섬주섬 모아 보았다. 90년대가 아른거리는 일본, 남아있는 어제를 기억하는 오늘을 준비하며, 마지막을 쿠보즈카 요스케의 데뷔 싱글 'ikiro'로 장식했다. 갑작스런 사고 이후 변화라기 보다 전환의 시간을 살고있는 쿠보즈카는, 그의 노랫말대로 상처(傷,キズ)를 자신과의 연(絆, キズナ)으로 만들어가는 시간일지 모른다. 여전히 울컥이는 나를 보며 마음이, 조금 뿌듯하다. 그리고 지금은 후에고 살롱 bgm 정리中. 07월 28일, sun. 14:00 @엘 후에고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4-29 지하 1층 보다 detail https://brunch.co.kr/@jaehyukjung/347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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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 꿈이 그림처럼 느껴지..
by ABYSS at 01/11 전 잠이 들기 전, 아직 의식.. by rumic71 at 01/10 사실 되게 고혹한 시간일 수.. by ABYSS at 12/25 최근 등록된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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