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静かに朝は
by ABYSS
1엔과 10원의 가치: 오후 4시의 살롱. SEOUL in TOKYO


가격을 생각해 본 별로 적이 없다. 비싸서 주저하거나 싸서 의심하거나 혹은 쓸데없이 더 사거나. 크래프트십이란 말이 떠돌기 시작하면서 물건의 가치를 이야기하게 된 지금이지만, 커피 한 잔의 5000원에 대한 감각이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다. 시모키타자와에서 책방 'B&B'를 운영하는 우치누마 신타로는 같은 한 시간이라도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고, 본인은 전자책이 아닌 종이책을 읽는 한 시간을 선택한다고 얘기했는데, 그만큼 가격은 가치를 말하지 못한다. 처음 시작해 본 도쿄 살롱은 입장 무료에 원드링크 오더가 조건이었고, 폭우가 쏟아지던 날 단 두 명의 손님만이 찾아왔다. 나와 관계자, 그리고 두 명의 손님 넷이 오손도손 모여 2시간 30여 분.  잠시 휴간을 했던 잡지 '광고'는 리뉴얼 창간을 하며 1엔에 잡지를 판매했고, 그 가치를 가늠하기 위해 이러저러한 것들을 측량하기도 했다. 아키타코마치 쌀 25g, 이쑤시게 하루 치 3개, 휴지 한 번 닦을 분 2칸...아이디어의 신선함에 모든 게 금방 품절되었지만, 행사 기간이 끝나고 이들이 측정한 '광고' 창간 1호의 가격은 2500엔이다. 또 한 번의 살롱을 마련하며, 가치를 생각해본다. 이번에도 무료. 아마도 90여 분. 0원의 가치는 무엇일까. 서로 다른 이들의 서로 다른 0원이 오가는 시간은 어떤 모습일까 .0원이 아깝지 않은 시간을 만들고 싶다. 도쿄를 이야기한다. 

**10월 20일 16시 마포구 서교동 후에고에서 '도쿄 살롱 #02' 진행합니다. 무료 입장, 가볍게 놀러오세요. 자세한 내용은 https://brunch.co.kr/@jaehyukjung/364 클릭하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쿄 #후에고소셜클럽 #0원의가치 #東京 #広告 #雑誌の値段 #一円の価値 #パルコのリニューアル #吉祥寺uplink #東京の本屋 #文喫 #コインランとりー #都市のコミュニティ #時を想う
by ABYSS | 2019/10/19 19:41 | Culture | 트랙백
트랙백 주소 : http://monoresque.egloos.com/tb/3590508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


카테고리
최근 등록된 덧글
아, 그렇게 보이는군요. 이..
by ABYSS at 11/22
너무 단락이 붙어있으니 읽기..
by 까진 돌고래 at 11/14
아 일본분이시군요?
by 까진 돌고래 at 11/14
최근 등록된 트랙백
プラダ リュック
by メンズ ルブタン 3n%0 9c%h ..
toms skor rea
by コーチ 新作
http://helenmccrory.org/
by
포토로그
이전블로그
이글루링크
rss

skin by 이글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