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静かに朝は
by ABYSS
'말'에서 태어나는 하나의 책방, B&B 우치누마 신타로


무라카미 하루키가 잡지뽀빠이 연재하던 T셔츠에 관한 글을 모은 에세이 타이틀은무라카미 T’. 시부야에서 치즈를 제조하는시부야 치즈 공방 운영하는 후카가와 신지는 모짤렐라에 반해 이탈리아에서 수행을 했고, 그가 운영하는 회사 이름은주식회사 노비루(伸びる, 늘어나다)’. 인스타그램이 EC 시장에 거물처럼 등장해버린 지금, 일본엔 좋아요를 의미하는주식회사 이이네(いいね)’ 회사가 있고, 이쯤 되면 일본의 , 일본어는 부럽기만 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어느 가족 대사상처는 언젠가 인연이 된다 말도, 고작 차이의 키즈(キズ) 키즈나(キズナ) 떠올리면 보다 자연스레 다가온다. 올림픽을 앞두고 재개발이 한창이던 도쿄, 코로나에 가로막혀 잠시 주춤하는 도쿄, 하지만 오래된 과거가 안녕을 고하며, 내일을 희망하며 걸어가는 그곳엔, 조금은 말을 달리해 고비를 넘어가려하는 일상이 건재하다. 도큐가 시부야에 그랬더 것처럼, 지금 시모키타자와엔 오다큐의오다큐 선로마을재개발 프로젝트가 한창이고, 그곳에 굳이 이야기하면 우리의사운즈 한남같은, 하지만 여전히 시모키타자와인 ‘bonus track’ 지난 4 오픈했다. 모두 20 개의 점포와 주택, 시설을 운영하는 시모키타자와의 10 책방 ‘B&B’ 대표 우치누마 신타로가 웹진 ‘green.jp’ 비지니스 어드바이저 히로유키와 함께 만든산뽀(산책). 일본의 대표 출판사인 코단샤, 슈에이샤, 신쵸사, 그런산포샤.’ 그러니까 이곳엔 책을 찍어내듯 내일을 향한 공간이 태어나고 있다.


오다큐 선로마을프로젝트는, 1.7km 넘는 길이, 3만평에 부지에 달하는 그림이니 너무 광활해 보이지 않고, BONUS TRACK 회원제로 운영되는 셰어 라운지 공간을 포함, 말하자면 나름의 개성을 가진 숍들이 장르 불문하고 20 곳이다. 이런 콘셉트는 사실 새롭지도 않지만, 대표인 우치누마 신타로는 이렇게 이야기했다. “본업과는 별도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점포, 하려고 하는 것이 기존 비지니스 안에서는 힘들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BONUS TRACK’ 통해 실험적인 것들을 시도해봤으면 좋겠어요.” 심지어 BONUS TRACK 아티스트, 크리에이터들을 타깃으로 부동산오무스비 부동산 입점해있다. ‘오무수비 소금 간만 되어있는 오니기리, 뜻을 풀어보면인연.’ 마을의 프로젝트라면, 도큐, 오다큐, 이런 것보다는 산포, 오무스비, 일기에 관한 것들만 모은 책방 잡화점츠키비(月日), 이런 아닐까. 지난 겨울 메일로 인터뷰를 했던 하츠다이의 책방 fuzkue 이곳으로 이사를 했고, 2017 건물의 노후로 이미 번의 이사를 했던 B&B에겐 이번이 번째 새집이다. 인터뷰는 지난 가을, 불매운동이 한창일 무렵 메일을 주고받으며 진행했다. 주제는 시절의 책방, 이사가는 책방들에 관하여.’ 나는 요즘 종종 안의 이사철을 생각한다.


*우치누마 신타로 씨와의 인터뷰는 아래 링크에 담았습니다.

b&b, 그리고 시모키타자와 https://brunch.co.kr/@jaehyukjung/438


by ABYSS | 2020/06/23 12:44 | Culture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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